| 금주산지동향 |
10월 3주차에 접어들며 산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원권 주요 고추 산지의 노지 물량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남부지방으로의 산지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전반적인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 탓에 생육 속도가 다소 더뎌 출하 물량은 큰 증감 없이 보합세를 띠고 있습니다. |
| 시장동향 |
구리도매시장 내 고추 반입량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납품용 청양고추와 꽈리고추를 중심으로 중도매인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량 구매보다는 당일 소진 목적의 보수적인 거래가 주를 이룹니다. 이로 인해 입하량 변동에 따라 경락가가 상당 폭 오르내리며, 품위에 따른 큰 가격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
| 금주경매시세 |
금주초 청양고추 경락가는 타사 대비 강세를 형성했으나, 주중반에 접어들며 보합세 혹은 약보합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꽈리고추 가격은 수도권 시장 전반의 흐름과 비슷하며, 일부 지역 상품의 경우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두 품목 모두 일정 품위 이하의 상품은 응찰 자체가 매우 저조한 상황입니다. |
| 내주경매전망 |
다음 주 역시 날씨와 기온의 큰 변화가 없는 한 현재와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기온 급락시에는 현재 출하중인 강원권에서의 생산량이 예정보다 빠르게 감소하며,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 경매사 부탁말씀 |
최근 수도권 고추시세가 약보합장에 머물면서 중도매인들의 품질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 깐깐해졌습니다. 청양고추의 경우, 꼭지 무름, 반홍, 병과, 곡과(구부러진 고추) 등이 섞여 있으면 경락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정품 선별로 출하 중량에 맞게 작업해주셔야 제값을 받을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출하자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만족하실 만한 가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